Sample Canon EOS 5D Mark II Video: Reverie
Full HD Video(1920X1028)를 디카로, 그것도 기존 DSLR 렌즈군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찍을수있다니ㅜ 1:1 바디인것도 모자라서 이런 감동 스펙을 봤나ㅠㅠ
Someday/Maybe
35mm film.
- Lomo LC-A+
- Canon demi ee17
- Rollei 35
120mm film.
- Holga
- Diana
- HASSELBLAD 503CW
Polaloid
- sx-70
Digital Camera
- Nikon D700/D3 or Canon 5D Mark II (full frame body)
- rangefinder something
까칠한 순서대로
35mm film.
- Super Sampler
- Nikon F3
- Nikkor 50mm f1.2 MF Lens
- Nikkor 28mm f2.8 MF Lens
Digital Camera
- Nikon D80
- Nikkor 105mm f2.8 D AF Micro Lens
- Sigma DC 17-70mm f2.8-4.5 AF Lens
- Panasonic Lumix DMC-FX07, 28mm f2.8 Leica DC Lens
- LG Cyon Camera Phone
슈샘 예찬Ⅱ - 고정초점, 고정노출
슈퍼샘플러는 따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없다. AF도 MF도 아닌 고정초점이다. 카메라에 붙어있는 4개의 24mm 광각렌즈는 0.2m에서 무한대까지 대체로 초점이 맞도록 해준다. 토이카메라의 어두운 렌즈 특성상 아웃포커싱이 불가능한 점도 이럴땐 나름 잇점이 된다.
노출도 마찬가지. 조리개 고정(조리개 밝기가 얼마인지 궁금하다)에 셔터스피드도 1/100초로 고정이니 필름에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적정노출의 빛이 닿을 수 있도록 내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날 그날의 날씨와 햇빛의 세기를 감안해서 ASA 100에서 800사이의 필름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뿐이 없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필름을 카메라에 넣어버리고 나면 끝. 결국 나는 맑고 화창한 날을 손꼽아 기다려 밖으로 나가서는 ASA 200 또는 ASA 400의 필름이 들어있는 슈샘을 들고 슈샘이 좋아할만한 빛이 들어오는 장소에 마침 나타날 흥미로운 피사체를 찾으러 헤매고 다녀야 하는 것이다.
슈샘은 셔터만 누르면 되는 카메라이지만, 셔터만 누른다고 아무때나 그 매력을 드러내 보여주지는 않는다. 언제 어디서든 자동으로 알아서 맞춰주는 카메라보다 까칠하고 그나마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수동카메라보다도 까칠하다. 길들일 수 없는, 도리어 나를 길들이는 정말 까칠한 이 녀석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슈샘 예찬Ⅰ- 2초에 4컷
0.5초에 1컷, 슈샘이 찍히는 속도.
잠자리에 누워 가늘게 들려오는 초침소리에 맞춰 연습해본다.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생각보다 여유있는 시간. 카메라를 어떻게 움직여줄까.. 허공에 연습.
내일이면 도착하겠지?
그래! 요즘처럼 기분 메롱할때는 질러주시는거다 ;)
언젠가 꼭 사고말테다 하던 슈퍼샘플러~~ 이제서야 내 품에!
아~ 두근두근 \( ´ ∇`)ノ


